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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의 힐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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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 사이 인연이란.
작성자 주원장
작성일 2014/11/19 조회수 186
그리워하면서도 한 번 만나고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 서로 아니 만나 살기도 한다 피천득 시인의 <인연>이라는 수필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이 떠오르는 오늘입니다.이 인연이라는 건 참 재미있어서, 계속 만나야 할 것 같은 사람도 이렇듯 못 만나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게 만들기도 하고, 모든 것이 완벽해보였던 연인들도 때로 지나고보면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닌 일'로 헤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완벽한 지금 이순간은 없는 셈이죠.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며 잠시 따뜻한 봄날의 어느 순간에 머물다가도, 또 세찬 겨울 바람에 쓸려 어디론가 흘러가는 것. 그러나 수렁에 빠져있는 것 같은 시간도 지나가면 또 다시 봄이 되어 돌아옵니다. 사람은 왜... 사랑을 '하려고'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저는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의 책 제목처럼 불안하니까 사람이죠. 불안은 죄가 아닙니다. 불안은 살아있다는 말의 다른 표현입니다. 내 안의 사소한 불안까지 다 잠재우려고 하다보면 결국 초점을 잃은 멍한 사람이 됩니다. 그들은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생의 의지가 없으므로. 사랑은 결국 내가 부족하고 모자라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얻고 싶어하는 원초적 생의 의지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무엇인가'를 얻기 전까지 사람은 모두 다 불안합니다. 오랜 노력 끝에 완벽해보이는 사랑을 얻고 나면 잠시 완전해지는듯한 생각이 들었다가, 또한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외롭고 불안해집니다. 우리는 사랑만으로 완전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답은 결국 내 자신에게 있습니다. 내 안의 욕망과 내 안의 비판적 자아와 내 안의 갈등들 마저도 온전히 사랑할 것. 모 시인의 멋진 표현처럼 사랑은 외눈박이 물고기 둘이 모여 온전한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랑은 아름답지만 언제든 다시 불구가 될 형편에 놓여있습니다. 또 다른 시인의 말처럼 둘이 만나서 바로 서는게 아니라 홀로 선 두 사람이 만나는 것. 내가 바로 섰다고 느낄 때, 불안에 이끌려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사랑이 흘러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인연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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